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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애를 가졌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과수원 사업을 시작하고 사고나 두 다리를 잃은 남편과 곁에 있어준 아내l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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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연분홍빛 사과꽃이 만개한 5월, 
휠체어를 타고 사과 과수원 곳곳을  누비는 지체장애 1급 정학재 씨 
두 다리로 일어설 수 없기에 주로 낮은 가지에 달린 꽃을 솎는 작업을 한다

다리가 불편한 남편을 대신해
농장의 궂은 일도 척척 해내는 아내 홍인숙씨
장애를 이겨낼 수 있었던건 항상 곁에 있어준 든든한 아내 덕분이다

남편이 설거지를 도와준 덕분에 오랜만에 거울 앞에 서는 아내
많이 거칠어진 손을 보며 속상한 마음이 든다
그래도 학재씨에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그런 마음으로 온종일 고생한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 준다

주말을 맞아 과수원 일을 돕기 위해 찾아온 아들네 가족.
든든한 아들, 싹싹하게 시부모님을 챙기는 며느리, 강아지 같은 손주까지
온 가족을 위해 희망의 열매를 키워가는 부부의 사랑은 은은한 사과꽃을 닮았다.

#장애인 #농부 #귀농
#부부 #사랑 #감동 #희망
#사과농장 #희망풍경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사과꽃 필 무렵
????방송일자: 2014년 5월 1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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