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한옥선씨(안면장애 1급, 지체장애 2급)가
화상장애인이 된 건 6년전 일어난 가스 폭발 사고 때문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어느날 일어난 사고..
몸의 절반 가까이에 3도 화상을 입은 옥선씨.
얼굴엔 화상 흉터가 남게 됐고,
양 손가락은 굽어져 지체장애까지 얻게 됐다.
그후 생살을 찢는 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옥선씨.
같은 화상 환자들도 피할 정도로 중증 화상 환자였던 그녀에게
살아가는 힘을 준 것은 바로 아이들이었다.
아이들만 두고 죽을 생각을 할 순 없었던 것.
악착같이 치료를 버텨냈고,
노력한 끝에 혼자 걷기 시작,
이젠 운전까지 할 수 있게 돼 학교 끝난 아들의 마중도 나간다.
너무 아픈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옥선씨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먼저 다가가서 웃는 것!
엄마가 먼저 밝아지자 아이들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도,
같이 외출을 하는 것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아이들.
화상 장애인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들 덕에
옥선씨는 더욱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하지만 여전히 몸에 남은 장애 때문에 실내화 빠는 것도,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번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도,
또 끔찍한 화상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밝게 웃는 옥선씨.
강한 엄마의 얼굴.
화상장애인 옥선씨의 이야기를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EBS #알고e즘 #희망풍경 #장애 #장애인 #엄마 #아들 #화상 #안면장애 #지체장애 #가스폭발사고 #가족 #사랑 #감동 #엄마의얼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엄마의 얼굴
????방송일자: 2010년 2월 12일
화상장애인이 된 건 6년전 일어난 가스 폭발 사고 때문이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어느날 일어난 사고..
몸의 절반 가까이에 3도 화상을 입은 옥선씨.
얼굴엔 화상 흉터가 남게 됐고,
양 손가락은 굽어져 지체장애까지 얻게 됐다.
그후 생살을 찢는 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옥선씨.
같은 화상 환자들도 피할 정도로 중증 화상 환자였던 그녀에게
살아가는 힘을 준 것은 바로 아이들이었다.
아이들만 두고 죽을 생각을 할 순 없었던 것.
악착같이 치료를 버텨냈고,
노력한 끝에 혼자 걷기 시작,
이젠 운전까지 할 수 있게 돼 학교 끝난 아들의 마중도 나간다.
너무 아픈 모습만 보여준 것 같아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옥선씨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은 먼저 다가가서 웃는 것!
엄마가 먼저 밝아지자 아이들도 밝아지기 시작했다.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것도,
같이 외출을 하는 것도 전혀 거리낌이 없는 아이들.
화상 장애인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이들 덕에
옥선씨는 더욱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이고 싶은데..
하지만 여전히 몸에 남은 장애 때문에 실내화 빠는 것도,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여러 번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도,
또 끔찍한 화상의 상처에도 불구하고 밝게 웃는 옥선씨.
강한 엄마의 얼굴.
화상장애인 옥선씨의 이야기를 희망풍경에서 만나본다.
#EBS #알고e즘 #희망풍경 #장애 #장애인 #엄마 #아들 #화상 #안면장애 #지체장애 #가스폭발사고 #가족 #사랑 #감동 #엄마의얼굴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엄마의 얼굴
????방송일자: 2010년 2월 12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