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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와서 1년 동안 외식도 안 시켜줬어요…” 시어머니가 너무 싫어 가출해 사라졌던 캄보디아 아내와 매일 며느리 혼내는 시어머니│다문화 고부 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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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로 시집온 지 1년 반, 캄보디아 며느리 보킴호잉(22)이 한국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사람은 시어머니다. 살림이든, 청소든 엄격하게 가르치는 홍정자(69) 여사.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치다보니 며느리에게 자꾸 목청이 높아지는데...
 
 똑바로 할래? 안 할래? vs 시어머니 무서워요
 
홍정자 여사는 막내며느리 보킴호잉에게 알려주고 싶은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국생활이 낯선 며느리에게 가르칠 것이 많은 만큼 할 말도 많다. 그럴 때마다 홍여사의 목소리는 크고 억세진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며느리는 이런 시어머니가 무섭게만 느껴진다.
 
작년 11월, 보킴호잉은 결혼 1년 만에 가출했다. 그녀가 바랐던 것은 분가. 홍여사는 며느리가 없는 2개월 동안 고민을 거듭했고, 고심 끝에 자신이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며느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일자리까지 직접 알아봐준 것이다. 결국, 며느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직장생활도 하게 됐다. 하지만 며느리에게 집안일과 밭일을 알려줄 때면 홍여사의 언성은 여전히 높아진다. 그럴 때마다 보킴호잉은 분가가 절실해지는데... 시어머니는 집안사정은 생각 않고 무작정 분가시켜 달라는 며느리가 야속하다. 고부는 합일점을 찾기 위해 며느리의 친정, 캄보디아로 떠났다
 

심심해서 나왔지  vs 저는 매일 논, 논, 집, 집… 시어머니도 심심하게 지내세요
 
캄보디아 방문 첫날, 안사돈 앞에서 며느리와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홍정자 여사. 며느리에게 은근슬쩍 장난을 걸어보는데... 홍여사에게 돌아오는 건 며느리의 싸늘한 반응 뿐이다. 급기야 홍여사가 외출 준비를 하는 동안, 며느리가 사라졌다. 낯선 타국에 홀로 남겨진 홍여사는 며느리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과연, 고부는 캄보디아에서 남은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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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호랑이 시어머니와 분가 원하는 며느리
????방송일자: 2014년 3월 2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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