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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명이 다녀갔다는데?”...난장판 최고봉이라는 이곳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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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스페인 토마토 축제 ‘라 토마티나’가 연상되는 ‘난장판’ 축제.

바로 보령 머드축제다.

제26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기간이 평년보다 일주일 늘어났다.

프로그램도 지난해 40개에서 60개로 확대됐다.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대형 머드탕과 대형 슬라이드, 머드밤 등을 운영하며 머드체어 등 구동형 체험시설을 처음 선보인다.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월드 K-POP 페스티벌(7월 22일)과 머드빅콘서트(7월 23일, 8월 1일),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7월 29일), 머드나잇 스탠드(8월 4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8월 5일) 등이 이어진다.

29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도 예정돼 있다.

보령 머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을 가공한 머드 파우더와 머드 워터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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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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