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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피서지 1순위...“이보다 시원할 수 없어” / EBS고향사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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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산내면 재악산 계곡에 ‘얼음골’이 있다.

여름에 바위틈에서 얼음이 얼고 찬 바람이 나와 얼음골로 불린다.

한낮 35도가 넘는 폭염이 와도 얼음골에선 에어컨을 튼 것처럼 시원하다.

계곡물은 시원하다 못해 얼음장처럼 차갑다.

1970년 천년기념물 224호로 지정됐다.

밀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얼음골 냉랭한 축제’를 8월 19일에서 20일까지 개최한다.

물총 쏘기, 작은 음악회,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승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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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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