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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4 청해부대, 유럽연합 소말리아 대해적작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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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해부대, EU 소말리아 대해적작전 참여 - 이혜인
(이혜인)
아덴만에 파견 중인 우리 군 청해부대가 오는 3월 중, 유럽연합해군과 함께 소말리아 대해적작전, 일명 ‘아탈란타’작전에 최초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유럽연합 측은 지난 2014년부터 우리 측에 작전 참여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한국과 유럽연합 간 「위기관리 활동 참여 기본 협정」이 발효됐고, 유럽연합 해군이 수행 중인 소말리아 대해적 작전에 동참하게 된 겁니다.
유럽연합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와 경제 수준을 넘어 위기관리 분야에서까지 핵심 협정을 서명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소말리아 북부 ‘보사보’ 근해에서 이뤄지는 작전은 매 2개월마다 6일간 1회 실시되며, 해적활동을 차단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번 대해적작전 동참은 한국과 유럽연합 간 전략적 협력을 위기관리 분야로까지 확대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와 국제사회 간 공조를 강화하고, 세계 평화유지 외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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