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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30 청해부대, 가나 해역 피랍 국민 3명 신병 확보... 호송작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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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가나 해역 피랍 국민 3명 신병 인수 (손정민)
김인하)
우리 군의 해외 파병부대인 청해부대가
가나 해역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혜인)
군은 나이지리아 해군의 협조를 받아 공해상에서 신병을 인수했고
가나 대사관측에 이들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손정민 중사의 보돕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이 4월 29일 오후 9시 53분,
3월 27일 가나 해역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의 신병을
나이지리아 라고스항 인근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군으로부터 인수받아
선사가 있는 가나 테마항으로 이동해 30일 오전 10시경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청해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기니만 해역으로 출동했습니다.
지난 15일 기니만에 도착한 청해부대는
해당 수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 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피랍 선원 5명 중 우리 국민 3명의 석방을 위한 압박을 가했습니다.
청해부대가 기니만 해역에 도착해 해양안보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납치범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압박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후문입니다.
합참 관계자는
민항기편이 아닌 청해부대가 가나로 호송을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피랍됐던 우리 국민들이 나이지리아 비자가 없기 때문에
정상 출국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조사기간이 필요해
나이지리아 해군과 협조해 공해상으로 이동해 신병을 인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뒤 풀려난 선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청해부대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무사히 귀환한 선원 여러분들의 용기와 인내심에 감사드리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 정부가 역량을 총동원해 돕겠다” 면서
“해외에 있더라도 우리 정부를 믿고 잘 생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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