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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7.02.16 육군 15사단, 안중근 장군처럼 나라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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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육군 15사단, 연극 ‘장군 안중근’ 관람 (손시은)
김두연)
지난 2월 14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장군의 사형 선고일 이었습니다.
이혜인)
육군 15사단 최전방 장병들이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극으로 장군 안중근을 만났는데요. 그 현장으로 손시은 기자가 안내합니다.
장병들로 가득 찬 체육관. 연극을 보는 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일제 강점기. 처참했던 역사의 진실 앞에 불굴의 의지로 독립을 외치고,
SOV) 대한독립 만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용기.
SOV) 지금이다. 탕탕탕!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고 말한 안중근 장군의 정신이 최전방을 사수하는 육군 15사단 GOP장병들에게 오롯이 전달됩니다.
INT) 민경천 병장 / 육군 15사단 적근산대대
나라를 지켜야겠다는 독립을 위한 마음이 가장 잘 느껴졌습니다.
안중근 장군의 숭고한 뜻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군복을 입은 군인으로서 스스로 반성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육군본부와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해
군부대를 순회하며 공연 중인 연극 ‘장군 안중근’
이날 공연은 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사형을 선고받은 2월 14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김태양 소위 / 육군 15사단 정훈공보부
연설식 강연이 아닌 문화를 접목한 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용사들에게 국가관, 대적관, 안보관 등을 확립시킬 수 있는 공연을 실시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취지입니다.)

불굴의 신념과 용기 그리고 애국정신을 펼쳐나가는 안중근 장군과 함께 연극 내내 호흡한 최전방 장병들은 나라와 민족을 향한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품고 조국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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