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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01.11 육근20사단, 혹한기 훈련…동계 전투대비태세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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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연일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요. 우리 장병들은 이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혜인)
기계화장비를 운용하는 육군 20사단의 혹한기훈련 현장을 오상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적막한 산 속에서 엔진소리가 들립니다.
적의 기계화부대가 전방에 있다는 첩보를 획득하고
조심스럽게 기동하는 K2전차.
잠시 뒤 코브라헬기가 공중엄호를 시작하자
전차와 장갑차가 기동을 시작합니다.
나무가 우거진 산 기슭을 따라 전차가 기동하는 사이
장갑차에 탑승해 있던 보병부대는
차에서 내려 전투를 준비합니다.
능선으로 침투해 적을 동시에 섬멸하기 위해섭니다.
겨울철 악조건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육군 20사단의 혹한기 훈련 현장입니다.
int. 신희영 중령 / 육군 20사단 107기계화보병대대장
“이번 혹한기훈련은 완벽한 동계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동계작전시에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특히 기계화보병과 전차, 공병과 항공, 화력자산 등
제병과를 통합해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배양했습니다.
지난 8일 시작해 1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K2전차와 K21장갑차 등 90여대의 장비가 참가했습니다.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육군 20사단은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실제적인 작전능력을 점검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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