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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8.12.18 국방부·합참, 북 GP 시범철수 상호 검증 결과 발표…‘불능화’이행 완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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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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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지난 12일 남북 군사당국은 시범적으로 철수하기로 한 GP를 상호 검증했는데요.
심예슬)
국방부와 합참이 북측 GP의 철거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시범철수 대상 GP는 완전히 파괴됐고 군사시설로도 재사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7일 남북 군사당국의 GP시범 철수에 대한 상호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합참은 시범 철수하기로 한 북측 GP는 더 이상 감시초소로서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SOV1. 서욱 중장 / 합참 작전본부장
“국방부와 합참은 금번 시범 철수한 북측의 GP가 감시초소로서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하여, 불능화가 달성되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현장 검증결과 북측 GP내 모든 병력과 장비는 모두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고
전투시설과 병영막사, 탄약고와 같은 지원시설도 폭파방식 등으로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시설의 경우 출입구와 감시소, 총안구 연결부위도 폭파되거나 매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확인 지뢰지대와 부분 파괴된 총안구 일부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합참은 판단했습니다. 한편 북측도 우리측 GP 11개 파괴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우리 측이 처리 중에 있던 GP 외곽철책과 철거 후 남아 있던 잔해물에 대해 조속한 철거를 요구 했고 우린 군은 계획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는 점을 분명히 설명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SOV2. 서욱 중장 / 합참 작전본부장
“결론적으로 이번 상호 현장 검증을 통해 쌍방은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시범적 상호 GP철수를 충실히 이행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군은 앞으로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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