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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2.13 방위사업청, 합동화력시뮬레이터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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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미)
방위사업청이 포병부대 관측요원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전력화했습니다.
강경일)
우리 군의 훈련효과는 물론 연간 250억 원의 예산절감과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방위사업청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12일 전력화했습니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내 중소기업과 정부가 공동 투자해 개발했고 지난해 시험평가 결과 군이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했습니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찾고 화력을 요청하는 관측요원을 위한 훈련장빕니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주야간 관측장비와 다기능 관측경 등으로 탄착점을 측정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이 운영하는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했기 때문에 고장이 나더라도 교육훈련 공백 없이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예산도 아낄 수 있고 해외 수출의 전망도 밝다고 방위사업청은 설명했습니다.

int. 한상설 서기관 / 방위사업청 대화력사업팀장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포격훈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실제 포사격에 소요되는 연간 250억 원의 비용 절감도 가능해졌고 다른 나라의 어떤 화력장비도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우수한 국산 장비를 해외시장에 소개할 수 있도록 국제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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