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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06 방위사업청, 국산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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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험비’ 소형전술차량 시범 (김인하)
강경일)
경상권 군 급식유통센터 개소 관련 소식은 다음 뉴스 시간에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방위사업청은 국산 소형전술차량을 지난 1월부터 일선 군부대에 배치해 야전운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육군 12사단이 5일,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그 현장에 김인하 대위가 다녀왔습니다.
한국형 ‘험비’, 국산 소형전술차량이 전술도로를 질주합니다.
계곡의 물길도 과감하게 질주해 신속히 통과합니다.
차체를 높이고, 방수시스템을 적용해 76cm이내의 수심은 도섭이 가능합니다.
육군 12사단에서 진행된 소형전술차량 야전운용시험 현장입니다.
야전운용시험이란 개발이 완료되고, 군 운용 적합성 판정을 받은 초도양산품을 대상으로
운용상 제한사항을 식별하고 보완해 후속 양산에 반영하기 위한 시험을 말합니다.
소형전술차량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혹한의 환경과 산악지형의 험로 기동평가 등에서
기존 전술차량 대비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ST]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소형전술차량은 야지기동에서 높고 험한 경사면을 수월하게 오를 수 있으며,
차체의 흔들림도 적습니다.
또한 차체에 방탄을 적용해 소총탄 공격과 지뢰, 포탄 파편을 방호할 수 있습니다.
런플렛 타이어가 적용돼 유사시 타이어가 터져도 시속 48km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지휘용, 기갑수색용, 포병 관측용, 정비용 등 5종이 개발됐으며,
통신장비 탑재차량과 유도무기 탑재차량, 화생방 정찰차량 등 파생형을
추가 전력화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세계 방산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 엄동환 준장 / 방위사업청 기동화력부장
소형전술차량이 전력화되면 우리 기동부대의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형전술차량은 운용시험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요구사항을 보완한 뒤,
올 후반기부터 후속 양산을 진행해 순차적으로 중대급까지 배치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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