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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10 황 권한대행, "헌재 결정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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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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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 발표…향후 국정 운영방향과 각오 밝혀 (오상현)
김두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헌정 초유의 상황을 초래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이혜인)
국민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상황과 관련해 우선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SOV.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의 갈등과 대립을 마무리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비록 생각과 방식은 다를지 모르지만 촛불과 태극기를 든 마음은 모두가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심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현 상황을 엄중한 국가적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고
국정안정과 공정한 대선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OV.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비상상황관리와 대처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외 관계의 불안정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광장이 아닌 국회가 소통과 합의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우리 국민이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국무위원과 전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소임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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