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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24 서해수호의 날 - 황 권한대행, "강한 군대로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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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황 권한대행 기념사 등 행사 전반 (오상현)
김두연)
북한의 도발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의지를 다지는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혜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우리 군이 강한 군대로 발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SOV.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영 중사, 고 황도현 중사
서해수호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을 호명합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장병들.
그 이름을 기억하고 국민의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시민과 학생 등
7,000여 명의 참석자를 대표해
50여 명의 주빈이 헌화와 분향을 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모한 도발책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압도적인 억지력을 가진 군대가 최고의 군대라며
우리 군이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군은 북한이 도발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더욱 강한 군대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서울 등 15개 광역시도를 비롯해 전국 134개 지역에서
정부기념식에 준해 178건의 지방행사도 개최됐습니다.
또 정부는 걷기대회와 안보사진전, 호국정신함양교육 등
1,700여 건의 계기행사도 전국 보훈관서 주관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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