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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3.16 K2전차, 선봉장다운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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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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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K2 전차 전술 훈련 (김태우)
김두연)
육군 20사단이 K2 흑표 전차로 대규모 훈련을 벌였습니다.
이혜인)
K2전차는 훈련을 통해 육군의 선봉장다운 위력을 가감 없이 드러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INT] 강경민 중령 / 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장
“여기 초속도, 현시간부로 공격하여 경계부대를 격멸하고 최초진지를 돌파할 것.
현시간부 공격!”
명령이 떨어지자 K2전차 부대가 거침없이 적진을 향해 기동합니다.
K2전차가 일으키는 모래바람은 연막탄을 방불케 합니다.
적진의 장애물지대가 나오자 K2전차는 신속히 은폐하고 불도저 장갑차가 부대 지원에 나섭니다.
육군 20사단은 지난 6일부터 10일간 양평과 여주훈련장에서 K2전차 전술훈련과 사격 집중훈련을 했습니다.
K2전차는 시속70km의 기동력과 6초에 한 발씩 사격할 수 있는 능력 갖춰 육군의 선봉장으로 불립니다.
[INT] 강경민 중령 / 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장
“육군 최신예 K2전차를 가장 완벽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부대원들과 끊임없는 숙달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K2전차는 자동추적기능인 헌터킬러를 이용해 백발백중의 사격 능력을 자랑합니다.
헌터킬러는 두 개의 조준경을 이용해 단기간에 여러 표적을 타격할 수 있게 합니다.
[INT] 신지훈 중사 / 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장 전차장
“실전적이고 강인한 훈련을 통해 유사시 조건반사적 대응능력을 기르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임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그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부대도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혔습니다.
[INT] 강경민 중령 / 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 질풍대대장
“적이 감히 도발한다면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철저히 응징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를 갖추겠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K2전차의 전시 운용 능력을 높이고 있는 부대는 오는 5월 K2전차의 도하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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