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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4.17 '무적 해병' 창설 68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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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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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창설 68주년 기념행사 (심예슬)
강경일)
해병대 전 부대가 지난 14일, 해병대 창설 68년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이혜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병대 핵심가치를 실천한 모범장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해병대가 창설 68주년을 맞아 주둔지인 경기도 화성과 서북도서,
김포·강화, 포항, 제주도 등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3일 취임한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해병대는 창설 초기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모질고 강한 훈련을 참아내며 해병대의 기틀을 잡아왔다”며,
“적이 도발하면 해병대의 명예를 걸고 우리 영토를 절대 사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충성·명예·도전 등 3가지 해병대 핵심가치를 실천한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핵심가치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핵심가치상 충성 부문에는 연평도 포격전에 참전한 1사단 정경식 원사가,
명예 부문에는 지난해 백령도 차량 전복사고 환자를 구조한 6여단 김재준 중위가, 도전 부문에는 전군 최초 여군보병 분대장이자
해병대 최초 여군 훈련교관 임무를 수행한 6여단 이지애 상사가 선발됐습니다.
해병대는 1949년 창설된 이래 장항·군산·이리지구전투를 시작으로
도솔산전투와 사천강지구 전투 등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무적 해병의 전통을 수립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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