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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8 청주 ·괴산 · 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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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청와대가 재난 컨트롤 타워”(김태우)
강경일)
문재인 대통령이 최대 수해피해 지역인 청주?괴산?천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체계적인 재난 관리체제를 위한 테스크포스 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난 27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수해지역인 충북 청주와 괴산, 충남 천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청주, 괴산, 천안) 이 세 군데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재가를 했습니다. 해당지역의 재난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읍면동 단위에 오히려 더 심한 피해를 본 곳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초 자치단체를 단위로 지정할 수밖에 없는 현행 특별재난지역 선포 제도의 재검토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 위기 관리체계와 재해 재난 관리 체계를
전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테스크포스 팀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는 말도 있었는데
중대한 재난의 경우 아니라고 할 도리가 없다며 중대 재난 재해의 컨트롤 타워는
청와대라는 자세를 갖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가 재난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보완하고”
문 대통령은 특히, 정부조직 개편 이후 각 기관들이 자리 잡을 때까지 여름철 재난대책을 위해 청와대가 특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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