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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29 한미 연합군, 북 도발에 신속 대응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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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대응사격훈련으로 경고 메시지 (김태우)
강경일)
북한의 도발에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한미 연합 미사일발사훈련을 지시했습니다.
이혜인)
북한의 이례적인 야간 미사일 발사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미 양국군은 신속히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김태우 기자입니다.
지난 28일 밤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대응해 강력한 한미 무력시위를 전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ST) 김태우 기자 / [email protected]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우리 군은 즉각 현무2와 미8군의 에이태킴스 각각 2발을 이용해 대응사격을 실시했습니다.”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세지였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 후 6시간 만에 진행된 훈련에서 한미 양국의 탄도 미사일은 표적을 정확히 명중시켰습니다.
북한이 이례적으로 야간에 미사일 발사를 강행했지만 우리 군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비태세를 유지했습니다.
(INT) 정승택 대령 / 미사일사령부
“이번 한미연합 미사일 사격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한미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INT) 마운트포드 대령 / 미8군
“한미동맹과 전투준비태세는 이번과 같은 훈련들을 통해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속적인 도발로 체제 우월성을 확보하려하지만 오히려 한미동맹 강화와 주변국들의 대응 의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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