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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7.31 해상과 공중으로 해병대 투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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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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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천자봉함 해군에 인도 (윤현수)
강경일)
상륙 작전의 모습을 바꿀 해군 차기 상륙함인 천자봉함이
8월 1일 해군에 인도됩니다. 2014년 11월 1번함인 천왕봉함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이혜인)
전시 입체적인 상륙 작전은 물론 국지도발 신속대응과 재난구조 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군의 두 번째 차기 상륙함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질주합니다.
함 명은 천자봉.
해군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산악 행군 훈련을 하는 경남 진해 웅산의 봉우리 이름을 따 함 명을 지었습니다.
천자봉함은 기존의 해군 상륙함보다 기동 속력과 탑재 능력, 장거리 수송 지원 능력 등이 향상됐습니다.
주요 제원을 살펴보면 길이 120m, 폭 19m로 40mm 포 1문과 대유도탄 기만체계 등으로 무장했습니다.
배수량은 4천 500t급 규모로 최대 23노트로 항해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합니다.
함 내부에 최첨단 상륙작전지휘소를 갖춰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도 가능해졌습니다.
상륙군 300여 명과 상륙 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고
함미 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할 수 있어 신속한 공중 강습작전도 가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해군의 주력 상륙함으로 활약하게 될 천자봉함.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등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 실전 배치됩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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