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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9.14 "아마추어는 전술을 말하고 전문가는 보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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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전단기동훈련 현장을 가다 3 - 항만방호 훈련 (김태우)
강경일)
전쟁의 역사를 보면 탁월한 전술보다 원활한 보급이 승패를 결정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1952년 이순신 제독이 왜구의 보급 선박들을 모두 물리쳐 승리로 이끈 임진왜란을 들 수 있는데요
이혜인)
대표적인 무역항들이 모인 남해를 담당하는 해군3함대의 지리적 특성상 전시에는 해양 수송로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해군3함대의 전단기동훈련 중 마지막인 항만방호 훈련 현장을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아마추어는 전술을 말하고 전문가는 보급을 말한다.”군사학개론에 명시된 말입니다. 그 만큼 전쟁에 있어서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우리 해군은 총 3개의 함대로 이뤄졌있는데 1,2함대는 NLL을 사이로 북한과 마주한
서해와 동해를 담당하고 있어 군사적 임무가 주를 이룹니다.
(Stand Up) 김태우 기자 / [email protected]
“한편, 해군3함대는 대한민국 해상무역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남해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시에 모든 선박을 확인, 관리하고 전시에는 물자보급선박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3함대의 전단기동훈련 가운데 마지막 훈련은
주 임무인 보급을 위한 항만과 선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항만을 파괴하기 위해 접근하는 적 함선과 잠수함을 탐지하기 위해 해상 초계기가 끊임없이 수색하고 물자보급에 나서는 우리나라 선박을 위해 해군의 함정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안전하게 항만까지 인도합니다.
(INT) 박천억 대령 / 해군3함대 3해상전투단장
“3함대 3해상전투단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책임해역인 남방해역에서 국가 중요시설과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전투태세를 완비하여 적의 그 어떠한 도발에도 남방해역을 완벽히 사수하겠습니다.”
‘내가 죽지 않는 동안에는 적이 감히 침범하지 못할 것이다.’이순신 제독이 한 말입니다. 해군3함대 전 장병은 이순신 제독의 이 한마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늘도 남해안 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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