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다국적 기뢰전 훈련 (김태우)
강경일)
바다의 지뢰라 불리는 기뢰는 함정을 가장 경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전략 무기입니다. 단 한 발로 함정을 두동강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혜인)
우리 해군은 이러한 기뢰전에 대비해 미국과 함께 기뢰전 훈련을 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훈련에는 영국과 호주 등 10개국의 해군 전문가들이 참관해 기뢰전의 중요성에 입을 모았습니다.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울어가던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작전은 바다의 지뢰, 기뢰를 제거해 바닷길을 열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물 속에 숨어 있는 기뢰는 한 발만으로도 군함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주관으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미 해군의 소해헬기가 수중 음파탐지기로 기뢰를 찾자
우리 해군의 소해함이 출동해 안전하게 회수합니다.
(int) 김준삼 준장 / 해군 5성분전단장
'67년전 인천상륙작전을 잊지않고 UN 전력제공국과 함께 기뢰전 훈련을 하며 전우애와 함께 실전감각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극천해 기뢰폭파도 진행됐습니다
극천해는 수심이 낮은 연안근처로 소해함이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UDT대원들이 직접 기뢰를 제거하는 고난도 훈련입니다.
기뢰지역에 강하한 대원들은 신속하게 폭약을 설치하고 기뢰를 폭파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INT) 밀러 대령 / 미 해군 7전대장
'기뢰전 훈련은 함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무역선박들을 보호하기 때문에 해양교통로 확보에서 중요한 훈련입니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훈련에는 터키와 영국 등 10개국의 해군 실무자들이 참관해 기뢰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부대는 역사 속 인천상륙작전을 잊지않고 매년 기뢰전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강경일)
바다의 지뢰라 불리는 기뢰는 함정을 가장 경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전략 무기입니다. 단 한 발로 함정을 두동강 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혜인)
우리 해군은 이러한 기뢰전에 대비해 미국과 함께 기뢰전 훈련을 했습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훈련에는 영국과 호주 등 10개국의 해군 전문가들이 참관해 기뢰전의 중요성에 입을 모았습니다.김태우 기자입니다.
기울어가던 6.25전쟁의 판도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작전은 바다의 지뢰, 기뢰를 제거해 바닷길을 열면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물 속에 숨어 있는 기뢰는 한 발만으로도 군함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우리 해군 주관으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미 해군의 소해헬기가 수중 음파탐지기로 기뢰를 찾자
우리 해군의 소해함이 출동해 안전하게 회수합니다.
(int) 김준삼 준장 / 해군 5성분전단장
'67년전 인천상륙작전을 잊지않고 UN 전력제공국과 함께 기뢰전 훈련을 하며 전우애와 함께 실전감각을 배양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특히 극천해 기뢰폭파도 진행됐습니다
극천해는 수심이 낮은 연안근처로 소해함이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에 UDT대원들이 직접 기뢰를 제거하는 고난도 훈련입니다.
기뢰지역에 강하한 대원들은 신속하게 폭약을 설치하고 기뢰를 폭파시키며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INT) 밀러 대령 / 미 해군 7전대장
'기뢰전 훈련은 함정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무역선박들을 보호하기 때문에 해양교통로 확보에서 중요한 훈련입니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훈련에는 터키와 영국 등 10개국의 해군 실무자들이 참관해 기뢰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부대는 역사 속 인천상륙작전을 잊지않고 매년 기뢰전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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