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순항훈련전단, 사관생도 25시간 무수면 철야 훈련 (오상현)
강경일)
2017 해군순항훈련전단의 순항일정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혜인)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들도 25시간 무수면 철야훈련을 하며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전체 138명의 해사 72기 생도 중
강감찬함에 탑승한 60여 명의 생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5시간 무수면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int. 강철 중령 / 해군순항훈련전단 실습대장
“상황대처 및 개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가져오고 궁극적으로는 생도들이 초급장교로써 직무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생도들이 직접 전투정보상황실에서 각 종 상황을 부여하고 함정과 잠수함, 항공기, 유도미사일 등 가상공격에 대응해 각자 맡은 직책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치합니다.
적의 공격으로 함이 피격된 상황을 가정해 손상통제훈련도 병행합니다.
기관실이 침수된 상황에서는 고임목과 기둥을 가져와 선체의 구멍을 막는 등 신속하게 방수조치를 하고
또 불이 난 곳에서는 화재진압복을 입고 현장으로 달려가 연기를 빼내고 불을 끕니다.
평가관들은 각 절차를 수행하는 사관생도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평가합니다.
정신없이 훈련이 반복되는 사이 날은 어두워졌지만 생도들은 불빛 하나 없는 함교에서도 야간항해당직 임무를 수행하며 전투수행 방법을 숙달합니다.
어느덧 수평선이 밝아오고 해가 떠오르자
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화천함의 모습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int. 이영훈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체력적인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 가장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int. 김형섭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복합전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좀 알게 되었고 다른 장교들이 임무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해군이 어떤식으로 작전을 하는 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위기상황 극복능력을 기르는 25시간 무수면 훈련.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지금 태평양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해를 책임 질 예비 장교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강감찬함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강경일)
2017 해군순항훈련전단의 순항일정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혜인)
해군사관학교 72기 생도들도 25시간 무수면 철야훈련을 하며 실전적인 전투수행능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전체 138명의 해사 72기 생도 중
강감찬함에 탑승한 60여 명의 생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5시간 무수면 훈련에 대비하기 위해섭니다.
int. 강철 중령 / 해군순항훈련전단 실습대장
“상황대처 및 개별 직무에 대한 이해를 가져오고 궁극적으로는 생도들이 초급장교로써 직무수행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생도들이 직접 전투정보상황실에서 각 종 상황을 부여하고 함정과 잠수함, 항공기, 유도미사일 등 가상공격에 대응해 각자 맡은 직책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치합니다.
적의 공격으로 함이 피격된 상황을 가정해 손상통제훈련도 병행합니다.
기관실이 침수된 상황에서는 고임목과 기둥을 가져와 선체의 구멍을 막는 등 신속하게 방수조치를 하고
또 불이 난 곳에서는 화재진압복을 입고 현장으로 달려가 연기를 빼내고 불을 끕니다.
평가관들은 각 절차를 수행하는 사관생도들을 세심하게 살펴보며 평가합니다.
정신없이 훈련이 반복되는 사이 날은 어두워졌지만 생도들은 불빛 하나 없는 함교에서도 야간항해당직 임무를 수행하며 전투수행 방법을 숙달합니다.
어느덧 수평선이 밝아오고 해가 떠오르자
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화천함의 모습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int. 이영훈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체력적인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이 가장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int. 김형섭 생도 / 해군사관학교 72기
“복합전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좀 알게 되었고 다른 장교들이 임무수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해군이 어떤식으로 작전을 하는 지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위기상황 극복능력을 기르는 25시간 무수면 훈련.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지금 태평양에서는 대한민국의 영해를 책임 질 예비 장교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강감찬함에서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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