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4월 장병 별별랭킹 - 휴가 때 듣기 싫은 말은? (선소미)
김인하)
365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휴가는 남다른 의미를 가질 텐데요. 하지만 휴가를 나가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건넨 한마디에 장병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혜인)
국방일보는 매월 ‘장병 별별 랭킹’ 설문을 하고 있는데요. 4월의 주제는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었습니다. 어떤 말들이 순위에 올랐을까요? 선소미 기잡니다.
국방일보가 4월 ‘장병 별별 랭킹’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이라는 주제에
군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부족한 말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또 나왔어? 언제 복귀해?”로 전체 응답자 중 무려 43.5%가 꼽았습니다. 말을 하는 상대는 부모님, 친구, 연인 등 대부분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장병들은 포상휴가의 경우 힘겹게 노력해서 얻게 되는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매우 서운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전역하고 뭐 할 거야? 군대서 공부 좀 하니?”로 12.4%를 차지했습니다. 장병들은 댓글을 통해 이 같은 말들이 악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장병들에게는 비수처럼 박히는 한 마디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3~6위로는 “언제 전역해?”, “요즘 군대 좋아져서 편하다며? 나 때는 말이야.”, “후방이라 편하겠네.”, “요즘 군대 편한가봐. 얼굴 좋네.” 등이 차지했습니다.
국방일보는 지난 2016년 1월 국군 장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 랭킹’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장병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온라인 국방일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나온 장병들에게 “또 나왔니?” 보다는 “고생한다, 수고한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김인하)
365일 팽팽한 긴장감 속에 생활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휴가는 남다른 의미를 가질 텐데요. 하지만 휴가를 나가서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건넨 한마디에 장병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이혜인)
국방일보는 매월 ‘장병 별별 랭킹’ 설문을 하고 있는데요. 4월의 주제는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었습니다. 어떤 말들이 순위에 올랐을까요? 선소미 기잡니다.
국방일보가 4월 ‘장병 별별 랭킹’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이라는 주제에
군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부족한 말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또 나왔어? 언제 복귀해?”로 전체 응답자 중 무려 43.5%가 꼽았습니다. 말을 하는 상대는 부모님, 친구, 연인 등 대부분 가까운 사람들이었습니다. 장병들은 포상휴가의 경우 힘겹게 노력해서 얻게 되는데,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매우 서운하다고 밝혔습니다.
2위는 “전역하고 뭐 할 거야? 군대서 공부 좀 하니?”로 12.4%를 차지했습니다. 장병들은 댓글을 통해 이 같은 말들이 악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장병들에게는 비수처럼 박히는 한 마디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3~6위로는 “언제 전역해?”, “요즘 군대 좋아져서 편하다며? 나 때는 말이야.”, “후방이라 편하겠네.”, “요즘 군대 편한가봐. 얼굴 좋네.” 등이 차지했습니다.
국방일보는 지난 2016년 1월 국군 장병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 ‘장병 별별 랭킹’ 코너를 신설하고 매월 장병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신문 지면과 온라인 국방일보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휴가를 나온 장병들에게 “또 나왔니?” 보다는 “고생한다, 수고한다.”는 따뜻한 말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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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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