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하)
‘붉은 베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전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공군 공정통제사를 부르는 말인데요.
이혜인)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야전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육군 특전사 요원들도 훈련에 참가했는데요. 심예슬 중사가 보도합니다.
전시 가장 먼저 적진에 들어가 아군 항공기 유도와 병력·물자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특수요원 ‘공정통제사’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5일간 육군 특전사 요원들과 함께 야전종합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 첫 날, 경남 의령군 당말리 훈련장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C-130 수송기가 지상에 고속 고무보트를 투하합니다. 곧바로 공정통제사와 특전사 요원 22명으로 구성된 선견대 침투조가 고공무장강하를 실시합니다.
적진에 은밀히 침투한 공·육 특수요원들은 투하된 고무보트를 강물에 띄우고 주변 지역 정찰에 나섭니다.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정보를 수집한 뒤, 공정통제사들은 곧바로 항공기 유도 임무에 돌입합니다. 인원과 물자를 정확한 지점에 투하시키기 위해 투하지점은 물론 기상과 지상정보를 조종사에게 무전교신으로 전달합니다. 신호와 동시에 수송기에서 쏟아져 나온 물자들이 투하지점에 안전하게 안착합니다.
INT. 김성수 중사 / 공군 공정통제사
(공군 공정통제사는) 전시 적진에 가장 먼저 침투해 아군의 인원·물자를 안전한 곳에 투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인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로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 후 최후에 퇴출하는 임무를 합니다.
최초로 적진에 들어가 마지막에 퇴출해 first in, last out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공군 공정통제사. 요원들은 육군 특전사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전·평시 공정통제사의 주요 임무를 숙달하는 것은 물론 작전개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붉은 베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전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공군 공정통제사를 부르는 말인데요.
이혜인)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야전종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육군 특전사 요원들도 훈련에 참가했는데요. 심예슬 중사가 보도합니다.
전시 가장 먼저 적진에 들어가 아군 항공기 유도와 병력·물자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특수요원 ‘공정통제사’
이들은 지난 28일부터 5일간 육군 특전사 요원들과 함께 야전종합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 첫 날, 경남 의령군 당말리 훈련장 상공에 모습을 드러낸 C-130 수송기가 지상에 고속 고무보트를 투하합니다. 곧바로 공정통제사와 특전사 요원 22명으로 구성된 선견대 침투조가 고공무장강하를 실시합니다.
적진에 은밀히 침투한 공·육 특수요원들은 투하된 고무보트를 강물에 띄우고 주변 지역 정찰에 나섭니다.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정보를 수집한 뒤, 공정통제사들은 곧바로 항공기 유도 임무에 돌입합니다. 인원과 물자를 정확한 지점에 투하시키기 위해 투하지점은 물론 기상과 지상정보를 조종사에게 무전교신으로 전달합니다. 신호와 동시에 수송기에서 쏟아져 나온 물자들이 투하지점에 안전하게 안착합니다.
INT. 김성수 중사 / 공군 공정통제사
(공군 공정통제사는) 전시 적진에 가장 먼저 침투해 아군의 인원·물자를 안전한 곳에 투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인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로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 후 최후에 퇴출하는 임무를 합니다.
최초로 적진에 들어가 마지막에 퇴출해 first in, last out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는 공군 공정통제사. 요원들은 육군 특전사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전·평시 공정통제사의 주요 임무를 숙달하는 것은 물론 작전개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상호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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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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