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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04 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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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12일 오전 10시 싱가포르에서 (이다경)
김인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에 개최됩니다.
(이혜인)
세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은 또 판문점 회담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며, 싱가포르 회담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세기의 회담, 북미정상회담이 드디어 12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에 개최됩니다. 세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북미회담을 잠정적으로 첫 회담이라고 표현해 이후에도 후속회담이 계속될 수 있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내비쳤습니다.
SOV)세라 샌더슨
잠정적으로 첫 회담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오전9시(한국시간 오전10시)에 열립니다.
세라 샌더슨 대변인은 각각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투 트랙으로 열리는 북미 실무협상에 대해 논의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판문점 실무협상에서 북미가 간극이 많이 좁혀진 것으로 보입니다. 샌더슨 대변인은 그러나, 대북제재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SOV)세라 샌더슨/백악관 대변인
우리의 대북제재 정책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는 한 우리는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샌더슨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받은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읽은 후 좋은 진전이 있었으며, 북한에 관한 브리핑을 매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9월 김정은 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미국의 입장은 북미 간 만남과 비핵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핵화 방식에 적용할 해법에 대해서도 단계적인지 일괄타결식인지에 대해 앞서가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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