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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0 정부, 올해 을지연습 잠정 유예…‘을지태극연습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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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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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정부는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을 내린 데 이어 을지연습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혜인)
최근 한반도 주변 안보정세를 고려한 결정이며, 국방부는 전비태세 확립 차원에서 하반기에 우리 군 단독으로 진행하는 태극연습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훈련인 을지연습이 올해는 열리지 않습니다.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와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새로운 훈련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SOV)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올해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하였고,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새로 실시될 을지태극연습은 외부 무력공격 뿐 아니라 테러와 대규모 재난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담을 예정입니다.
이처럼 올해 계획된 군사방어 훈련들이 잇따라 유예된 상황에서 국방부는 전비태세를 확고히 갖추는 차원에서 태극연습을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SOV) 송영무/국방부장관
“태극연습은 우리 군 단독의 전구급(군사령부급) 지휘소 연습으로 올해 연습은 10월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연계실시하여 훈련효과를 제고할 것입니다.”
또, 국방부는 우리 군의 계획된 단독훈련들은 계획대로 진행하는 동시에 연합훈련은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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