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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20 육군 51사단, 모범 간부 및 용사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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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육군 51사단에서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혼인신고는 했지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병들의 사연을 알게된 부대가 합동 결혼식을 열어준건데요.
4쌍 부부들의 행복한 모습을 손시은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순백의 드레스와 정복을 차려입은 4쌍의 부부가 차례대로 입장합니다. 두 손을 맞잡고 행복한 모습으로 영원한 사랑을 서약합니다.

INT) 한재석 연동영 상병 부부
“군대 덕분에 결혼식을 일찍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요. 애기만 보다가 이쁜 드레스 입으니까 기분이 너무 설레고 좋습니다.”
이날 식을 올린 신랑들은 모두 육군 51사단 소속 모범장병들로 개인적인 사정으로 혼인신고만 한 채 가정을 꾸려왔는데 사연을 접한 부대가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어 줬습니다.
INT) 손병주 권유경 병장 부부
“네 쌍의 결혼식을 올리는 주인공을 위해서 병사부터 간부님들까지 군 부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다른 곳들에서도 도움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리고”
Stand-up) 손시은 기자
“이곳은 합동 결혼식 현장입니다. 여기에 놓인 웨딩 아치와 꽃길은 동료 장병들이 만든 것이고요. 사진과 메이크업, 신혼여행까지 사연을 들은 여러 업체들의 도움으로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을 위해 사단장이 직접 주례로 나섰고, 예도와 군악대의 연주와 축가 등이 더해졌습니다.
INT) 김인건 소장/ 육군 51사단장
“제 부하들 중에서 이미 혼인은 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아직 결혼식을 못 올린 전우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주도록 만들어주자 이런 취지로 시작을 했고요.”
부대와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특별한 합동결혼식.
네 쌍의 부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과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SOV)
“저희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전승!”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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