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하)
육군의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한 방안은 일선 부대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육군 51사단이 안전 관리 행동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이혜인)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장병들의 전투 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수도 군단장을 중심으로 육군 51사단장과 주요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겁니다. 발표에 따르면 군 사고는 매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아직 문제가 남아 있는 게 사실.
근본 문제를 찾아 뿌리 뽑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부대원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에서는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먼저 안전 활동 패러다임 변화. 병사를 통제 대상이 아닌 전우와 동료로 대우하고
자유로운 양 방향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는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풍토와 문화 조성. 마지막으로 사고의 원인을 이해하고 예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대는 특히 장소와 상황, 시기별로 구분된 수첩 크기의 안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낙상이나 화상, 폭발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유신 중령/ 육군 51사단 인사참모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안전환경과 시스템 구축은 물론
장병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전우들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차량 정비시 안전을 중요시 하는 행동화 시범도 펼쳐졌습니다.
간부에 의한 일방적 지시가 아닌 간부와 병사간
양 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선보입니다.
자유로운 대화로 차량 정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도 차근차근 풀어나갑니다.
상하간 계급 보다 안전이 최우선 목표를 뒀습니다.
[인터뷰] 고석빈 소령/ 육군 51사단 정비근무대장
모든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안전은 곧 전투 준비라는 생각을
모든 전우들이 공감하면서 말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나 자신은 물론
내 전우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대토론회.
부대는 토론회에서 나온 안전 관리 행동화 방안과
의견 등을 예하 부대와 함께 공유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육군의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한 방안은 일선 부대에서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육군 51사단이 안전 관리 행동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이혜인)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장병들의 전투 준비 태세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수도 군단장을 중심으로 육군 51사단장과 주요 간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겁니다. 발표에 따르면 군 사고는 매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아직 문제가 남아 있는 게 사실.
근본 문제를 찾아 뿌리 뽑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부대원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표에서는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먼저 안전 활동 패러다임 변화. 병사를 통제 대상이 아닌 전우와 동료로 대우하고
자유로운 양 방향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두 번째는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풍토와 문화 조성. 마지막으로 사고의 원인을 이해하고 예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대는 특히 장소와 상황, 시기별로 구분된 수첩 크기의 안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낙상이나 화상, 폭발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유신 중령/ 육군 51사단 인사참모
이번 대토론회를 통해 안전환경과 시스템 구축은 물론
장병들의 의식 변화를 통해 전우들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차량 정비시 안전을 중요시 하는 행동화 시범도 펼쳐졌습니다.
간부에 의한 일방적 지시가 아닌 간부와 병사간
양 방향 소통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선보입니다.
자유로운 대화로 차량 정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도 차근차근 풀어나갑니다.
상하간 계급 보다 안전이 최우선 목표를 뒀습니다.
[인터뷰] 고석빈 소령/ 육군 51사단 정비근무대장
모든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안전은 곧 전투 준비라는 생각을
모든 전우들이 공감하면서 말과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나 자신은 물론
내 전우의 소중한 생명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안전한 육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대토론회.
부대는 토론회에서 나온 안전 관리 행동화 방안과
의견 등을 예하 부대와 함께 공유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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