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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16 육군, 안전관리 최고위자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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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그간 군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혜인)
육군본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해 전 군 최초로 의사 결정권자인 장군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손시은 기자입니다.
진지한 자세로 집중력을 발휘하고 강의 내용도 꼼꼼히 필기합니다. 이들은 바로 육군 장군들로 전 군 최초로 개설된 안전관리 최고위자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INT) 방종관 소장/육군 8사단장
안전은 전투준비의 일부이면서 동시에 전투 준비 및 교육 훈련의 필수 전제족건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다시 말해 내실 있는 전투 준비를 유지하고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을 하게 위해서 안전 육군이라는 가치를 반드시 구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군 내 사고가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은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 믿고 맡길 수 있는 군이 되고자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인 장군들부터 안전문화를 확실히 확산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이 안전보건공단에 제안했고 안전보건공단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번 과정이 만들어졌습니다.

INT) 박두용 /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우리나라 군에서도 위험이 대형화되고 고도화되고 복합화되기 때문에
군 장병들에게 개인적으로 조심해라 해서 안전관리가 되는 것이 아니고
군에서도 안전 경영 차원에서 시스템을 갖추고 안전관리를 해나가야 한다
이번 과정은 육군 장군단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3개 기수로 나눠 안전문화와 리더십, 직무스트레스 관리, 군 안전관리체계 등 5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INT) 신희권 대령/육군본부 안전육군만들기추진단 팀장
이번 과정을 통해서 우리 장군단부터 의식이 전환이 되고 이런 것들이 각 야전부대에 나아가서 관리자들로부터 아래로 의식전환이 이뤄져서 육군 전 장병들이 안전을 최우선하는 병영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안전육군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육군은 안전이 곧 전투준비라는 인식전환과 통합 시스템 구축,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과 전 장병의 행동화까지 4가지 목표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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