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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1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보안·방첩 전문기관 새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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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기무사를 대체하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9월 1일 창설했습니다.
이혜인)
1대 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보안과 방첩 전문기관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1일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군의 주요 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식이 거행됐습니다.
남영신 1대 사령관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구분해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남영신 중장 / 제1대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대통령님과 국민의 지엄한 명령 속에 신뢰받는 군의 표상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인식한 가운데 군 보안 방첩 분야 전무기관으로 ...”

송영무 국방부장관도 사령부를 창설하고 장관의 소임을 마무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부여받은 권한을 정의롭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장관
“특권의식을 내려놓고 장병의 인권을 존중하며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정신자세로 자기 직분을 완벽히 수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한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이번 창설식에 앞서 과거 기무사 당시 3대 불법행위 관련자 240여 명을 포함해 750여 명을 각 군으로 원대복귀 시켰습니다. 또 정치적 중립 준수 의무와 불법 정보수집활동 금지, 위반행위자 처벌 조항 등을 담은 훈령을 제정하는 등 새로운 부대에 맞게 인적쇄신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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