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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4 제27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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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이혜인)
제27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렸습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특전사까지, 날렵한 발차기가 오고갔습니다.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장 안에 기합소리와 응원소리가 크게 울려 퍼집니다. 양 선수 모두 오늘 최상의 컨디션인 듯 경쾌한 스텝과 날렵한 발차기를 연이어 보여줍니다.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 군인부 경기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렸습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특전사의 실력자들이 모두 참가한만큼, 일반부 경기보다 더욱 투지가 넘칩니다.
INT 박경일 중령 / 국군체육부대 훈련통제처장
올해부터는 국방체육발전과 국가 엘리트 체육을 선도하는, 선수육성의 산실인 국군체육부대에서 군인부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각급부대의 전투력을 가늠하는 동시에 전군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부대 관계자들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태권도 관람을 온 용사들은 시원한 발차기를 보며 태권도의 매력을 만끽합니다.
INT 황선문 이병 / 육군 50사단
태권도 관람을 처음 하는데, (선수들의 동작이 신기하고) 발도 빠르고, 기분이 새롭습니다.
INT 양명호 상병 / 육군 50사단
원래는 태권도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에 경기를 보면서 좀 알게 됐고 경기 룰도 이해하니 (재밌습니다)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얻은 값진 결과보다, 대회를 통해 전우애를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읍니다.
INT 김성원 일병 (-87kg급 1위) / 해군 작전사령부
절대 제가 잘해서 1등을 한 것이 아니고, 저희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간부님, 코치님 등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INT 박태진 병장 (단체전 1위) / 육군 1군야전사령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같이 열심히 운동했던 전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7번째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마친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대회는 매년 역사와 전통을 더해가며 우리나라 태권도 저변 확대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김호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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