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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15 육군 과학화 전투 훈련, 혁신적으로 보완된 여단급 과학화전투 훈련 체계로 최첨단 훈련 체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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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고 있는데요. 기존 대대급에서 올해 여단급으로 개편하면서 장비와 인력을 보강했습니다.
심예슬)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과학화전투훈련단에 강경일 대위가 다녀왔습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은 2002년부터 대대급 전투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부대개편 사업을 추진해 장비와 인력을 보강했고, 올해부터 여단급 전투훈련이 가능해졌습니다. 여단급 전투훈련이 가능한 국가는 우리를 포함해 미국과 이스라엘, 단 3개국입니다. 훈련장 크기만 해도 약 1억 2천만 제곱미터, 여의도의 41.6배입니다. 편제인원은 2,600여 명에 달합니다. 큰 규모와 더불어 첨단 과학화 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교전훈련장비는 실제와 동일하게 운용하면 구현이 되는데, 박격포나 대전차화기, 크레모아 등도 상당히 비슷하게 묘사했습니다. 군 뿐만 아니라 공군과도 시스템이 연동돼 훈련부대의 요청을 받으면 실제 인근 공군부대에서 전투기가 훈련장 상공으로 날아와 폭격 상황을 구현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훈련 장비 불출과 회수도 자동화시스템으로 이뤄져 본연의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부대는 취재진을 대상으로 전문 대항군부대와의 모의 전투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훈련에 앞서 육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체계도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항공기 모양을 닮은‘리모아이’는 상공에서 목표물을 지정하면 주변을 비행하면서 감시가 가능합니다. 이제 대항군부대와의 결전을 앞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SOV] 모의훈련에 앞서 영점 사격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발사기가 달린 총기를 지급받고, 센서가 달린 전투조끼와 방탄모를 착용했습니다.
[SOV] 본격적인 전투준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장비는 생각보다 가벼웠고, 연결된 선들이 많이 없어서 전투하기에 적합한 느낌이었습니다.
[ST] 김인하 / [email protected]
드디어 전투장비를 다 착용했는데요. 전투장비의 무게는 이전 모델에 비해서 00g이 줄었다고 합니다. 검은색 장비가 바로 감지기입니다. (레이져)이 날아오면 감지기를 통해서 저의 사상여부가 결정됩니다.
지형을 본 딴 모양의 훈련도를 보면서 전술을 짜고, 드론을 이용해 대항군의 위치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전투가 시작됐습니다. 하나 둘 씩 사상자가 발생하고, 전투의 긴장감도 더해지는 가운데 대항군을 바로 눈앞에서 만났습니다. 결국, 날쌘 대항군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사망정보는 장비에 바로 표시됩니다. 사망처리가 되면 그 즉시 방탄모를 벗고, 전투현장에서 바로 영현 처리됩니다.
[SOV] 장렬하게 국가를 위해 전투하다 결국 사망했습니다.
모의 전투는 대항군 부대의 승리. 날쌘 움직임에 장비를 능숙하게 다루는 우리 장병들을 이기기엔 무리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실전을 방불케 했는데, 입소하는 훈련부대들이 얼마나 실전적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INT] 김장렬 중령 / 과학화전투훈련단 훈련부연대1과장
(과학화전투훈련을 통해) 각종 전투 데이터들이 축적됩니다. 이 데이터들은 미래 우리
육군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이
우리 군의 전투력을 상향 표준화 시키는 핵심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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