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24년 8월 17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목숨을 건다! 폭발물처리반 EODT>의 일부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현재 휴전 상태이지만, 전쟁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폭발물이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주는 폭발물처리반 EODT. 군대에서 폭발물 처리 전문 교육을 받은 요원으로, 폭발물의 설치 제거 및 해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을 만나 본다.
위험천만한 폭발물 처리 출동 현장
경기도에 위치한 한 부대 내 폭발물처리반에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폭발물 발견 신고가 들어온다고 한다. 많을 때는 하루에 10번이나 신고가 들어올 정도라는데. 그 때문에 폭발물처리반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신고가 들어오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 중이었어도, 재빨리 부대로 복귀해야만 한다는데...
대부분은 시민이 경찰 혹은 소방대원한테 발견 신고를 하게 되고, 그러면 부대를 거쳐 폭발물 처리 요원에게까지 전달된다. 신고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30분 내로 출동하는 것이 원칙! 신고자가 보내준 사진만 보고 폭발물을 현장에서 바로 폭파할 것인지, 혹은 안전조치 후에 회수해 올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보통 3~4명의 폭발물처리반이 한 팀이 되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되는데. 폭발물을 직접적으로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처리조’와, ‘처리조’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는 ‘지원조’로 나뉜다. 30kg 무게의 EOD 슈트를 입고, 긴장으로 비 오듯 흐르는 땀을 견디며 장비를 사용해, 폭발물 내에 있는 점화장치인 뇌관을 무력화시켜야 하는 처리 요원. 야간에 출동하면, 이마저도 잘 보이지 않아 배로 힘들어진다고 한다.
출동할 때마다 엄청난 압박감과 두려움을 감내해야만 하는 폭발물처리반 EODT.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나이들! 이들을 만나보자.
엄청난 위력! 대규모 폭발물 처리 작업
일주일 정도의 주기로 이어지는 폭발물 처리 작업. 현장에 출동해서 바로 폭파하지 않고 회수해 온 폭발물들을 한꺼번에 모아 지정된 처리장에서 기폭 및 소각시켜야 한다는데. 처리해야 하는 폭탄 종류만 50가지, 무게만 다 합쳐서 약 3톤!
먼저 불에 타는 종류의 탄약을 소각처리 하기 위해서는 탄약이 담긴 봉지를 찢어서 일렬로 놓아두어야 한다. 이 길이만 무려 100m! 준비가 끝나면 점화대를 이용해 점화를 시키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주변에 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금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불을 붙여 천천히 타들어 가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사이 한 쪽에서는 기폭 처리를 할 준비가 시작되는데, 이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굴삭기를 이용해 4피트(1.2m) 정도 깊이의 구덩이를 파야 한다. 그 안에 부피나 양이 적은 탄약부터 큰 탄약까지 순서대로 쌓아야 하는데. 큰 탄약을 가장 위로 배치해서, 충격이 아래로 향하게 해 최대한 안전할 수 있게끔 설계한 것이다. 준비를 마친 폭발물 처리 요원들 모두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해, 숨죽이며 폭파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예상보다 30초 먼저 폭파가 진행됐다. 땅이 흔들리고, 구덩이 안에 있던 것들이 멀리 날아갈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폭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현장을 보러 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목숨을 건다! 폭발물처리반 EODT
✔ 방송 일자 : 2024.08.17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현재 휴전 상태이지만, 전쟁의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폭발물이다.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 주는 폭발물처리반 EODT. 군대에서 폭발물 처리 전문 교육을 받은 요원으로, 폭발물의 설치 제거 및 해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을 만나 본다.
위험천만한 폭발물 처리 출동 현장
경기도에 위치한 한 부대 내 폭발물처리반에는,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3번 정도 폭발물 발견 신고가 들어온다고 한다. 많을 때는 하루에 10번이나 신고가 들어올 정도라는데. 그 때문에 폭발물처리반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다. 신고가 들어오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 중이었어도, 재빨리 부대로 복귀해야만 한다는데...
대부분은 시민이 경찰 혹은 소방대원한테 발견 신고를 하게 되고, 그러면 부대를 거쳐 폭발물 처리 요원에게까지 전달된다. 신고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30분 내로 출동하는 것이 원칙! 신고자가 보내준 사진만 보고 폭발물을 현장에서 바로 폭파할 것인지, 혹은 안전조치 후에 회수해 올 것인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보통 3~4명의 폭발물처리반이 한 팀이 되어 현장으로 출동하게 되는데. 폭발물을 직접적으로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처리조’와, ‘처리조’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는 ‘지원조’로 나뉜다. 30kg 무게의 EOD 슈트를 입고, 긴장으로 비 오듯 흐르는 땀을 견디며 장비를 사용해, 폭발물 내에 있는 점화장치인 뇌관을 무력화시켜야 하는 처리 요원. 야간에 출동하면, 이마저도 잘 보이지 않아 배로 힘들어진다고 한다.
출동할 때마다 엄청난 압박감과 두려움을 감내해야만 하는 폭발물처리반 EODT.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사나이들! 이들을 만나보자.
엄청난 위력! 대규모 폭발물 처리 작업
일주일 정도의 주기로 이어지는 폭발물 처리 작업. 현장에 출동해서 바로 폭파하지 않고 회수해 온 폭발물들을 한꺼번에 모아 지정된 처리장에서 기폭 및 소각시켜야 한다는데. 처리해야 하는 폭탄 종류만 50가지, 무게만 다 합쳐서 약 3톤!
먼저 불에 타는 종류의 탄약을 소각처리 하기 위해서는 탄약이 담긴 봉지를 찢어서 일렬로 놓아두어야 한다. 이 길이만 무려 100m! 준비가 끝나면 점화대를 이용해 점화를 시키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주변에 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금 떨어진 지점에서부터 불을 붙여 천천히 타들어 가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사이 한 쪽에서는 기폭 처리를 할 준비가 시작되는데, 이 작업을 위해서는 먼저 굴삭기를 이용해 4피트(1.2m) 정도 깊이의 구덩이를 파야 한다. 그 안에 부피나 양이 적은 탄약부터 큰 탄약까지 순서대로 쌓아야 하는데. 큰 탄약을 가장 위로 배치해서, 충격이 아래로 향하게 해 최대한 안전할 수 있게끔 설계한 것이다. 준비를 마친 폭발물 처리 요원들 모두 신속하게 대피소로 이동해, 숨죽이며 폭파를 기다리고 있던 그때! 예상보다 30초 먼저 폭파가 진행됐다. 땅이 흔들리고, 구덩이 안에 있던 것들이 멀리 날아갈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폭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현장을 보러 간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목숨을 건다! 폭발물처리반 EODT
✔ 방송 일자 : 2024.08.17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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