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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크면 저걸 해야겠다 생각했어" 어린이 시절.. 소풍에서 본 부잣집 마당의 소나무와 새가 마음속 꿈이 된 후, 일생 동안 꿈을 이뤄온 할아버지┃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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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한 마을. 2천 평이 넘는 정원을 아흔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혼자 가꾸고 있다고 하는데~
알록달록하게 예쁜 물이 든 뜰의 주인은 바로 강진의 타샤 튜더, 조태남 할아버지(89)!

아침에 눈 뜨기 무섭게 묘목을 옮겨 심고, 나무 손질까지 모두 혼자 한다.
심지어는 정원 곳곳에 보이는 특이한 모양의 돌과 기왓장을 이용한 조경까지도 할아버지가 직접 한다는데~
애달픈 사연을 품고 있는 사금파리를 켜켜이 쌓아 탑을 만들고, 썩은 나무뿌리 하나도 독수리로 재탄생시키는 할아버지다.

좋아해서 시작했던 정원 가꾸기, 이젠 여느 정원사 못지않다는데~ 한두 그루씩 심기 시작한 뜰이 2천 평이 넘기까지!
뜰을 가꿔온 세월만 어느덧 60년이 넘는다는 조태남 할아버지의 일상을 '장수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할아버지의 뜰
????방송일자: 2014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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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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