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와 외출하고 싶은 며느리
- 매번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의 속사정은?
11살 때부터 한국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이란 며느리 세아(23) 씨.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글 공부를 했을 정도로 세아 씨의 한국 드라마 사랑은 대단하다. 그만큼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는데. 꼭 사랑하는 시어머니와 함께 가고 싶다는 세아 씨! 그 이유는 시어머니 윤정연(62) 여사님과 고부가 된 지 3년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외출을 해본 적이 없어서라는데!
며느리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에 스스럼없는 대화도 OK 해주는 윤정연 여사님. 막창 가게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혹여나 며느리 힘들까 신경 써주는 시어머니다. 하지만! 유독 세아 씨가 외출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아무리 졸라도 여행은커녕 가까운 카페조차 간 적이 없으니 세아 씨의 서운함도 점점 커져만 가고. 결국에는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자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윤정연 여사님 또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데. 여행 빼고는 모든 걸 OK 해주는 시어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가고 싶은 곳 많은 며느리 VS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이란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주몽’을 보고 푹 빠진 이란 며느리 세아(23) 씨. 이란에서 한국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다 남편 김태현(28) 씨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고 드라마로만 보던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타국 살이하는 며느리가 힘들지는 않을까 늘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시어머니 윤정연(62) 여사님. 세아 씨는 커플 팔찌까지 선물해 주는 시어머니가 고맙기만 하다. 하지만! 그런 며느리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외출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때문이다.
막창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시어머니 윤정연 여사님. 며느리 세아 씨는 매주 시어머니 가게를 방문해 돕고 있다. 힘들지 않냐는 시어머니의 걱정에도 밝게 웃으며 드라마 여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세아 씨. 한국어도 드라마로 독학했을 정도로 한국 드라마 사랑이 지극하다. 한국 드라마에는 신기한 게 워낙 많이 나온다며 해보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는 세아 씨. 하지만 여행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의 서운함도 점점 커져만 간다. 매번 됐다고만 말하는 시어머니가 섭섭한 세아 씨.
고부가 된 지 3년이 지났지만 둘이서 뭔가를 해보거나 어디를 가본 추억조차 없는 세아 씨와 윤정연 여사님. 매번 거절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세아 씨는 시어머니가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오늘도 나 홀로 벽화마을을 방문한 세아 씨. 시어머니께 서울의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까지 걸지만 시어머니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결국! 3년 동안 이어진 줄다리기 끝에 극적으로 성사된 고부의 첫 나들이. 즐거운 여행을 꿈꿨지만 체험 도중 못하겠다며 나가버리는 시어머니. 게다가 숙소에서 며느리와 대화하던 시어머니는 결국 눈물까지 흘리고 마는데! 그리고 밝혀지는 시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 대체 시어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딸 #알고e즘 #며느리 #시어머니 #이란 #국제결혼 #다문화 #시어머니 #감동 #슬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꽃보다 시어머니
????방송일자:2021년 06월 18일
- 매번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의 속사정은?
11살 때부터 한국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이란 며느리 세아(23) 씨.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글 공부를 했을 정도로 세아 씨의 한국 드라마 사랑은 대단하다. 그만큼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는데. 꼭 사랑하는 시어머니와 함께 가고 싶다는 세아 씨! 그 이유는 시어머니 윤정연(62) 여사님과 고부가 된 지 3년 동안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외출을 해본 적이 없어서라는데!
며느리의 거침없는 애정표현에 스스럼없는 대화도 OK 해주는 윤정연 여사님. 막창 가게를 운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혹여나 며느리 힘들까 신경 써주는 시어머니다. 하지만! 유독 세아 씨가 외출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아무리 졸라도 여행은커녕 가까운 카페조차 간 적이 없으니 세아 씨의 서운함도 점점 커져만 가고. 결국에는 남편에게 시어머니가 자기를 싫어하는 게 아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윤정연 여사님 또한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사정이 있다는데. 여행 빼고는 모든 걸 OK 해주는 시어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가고 싶은 곳 많은 며느리 VS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이란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주몽’을 보고 푹 빠진 이란 며느리 세아(23) 씨. 이란에서 한국어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다 남편 김태현(28) 씨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고 드라마로만 보던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타국 살이하는 며느리가 힘들지는 않을까 늘 챙겨주고 걱정해 주는 시어머니 윤정연(62) 여사님. 세아 씨는 커플 팔찌까지 선물해 주는 시어머니가 고맙기만 하다. 하지만! 그런 며느리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외출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때문이다.
막창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시어머니 윤정연 여사님. 며느리 세아 씨는 매주 시어머니 가게를 방문해 돕고 있다. 힘들지 않냐는 시어머니의 걱정에도 밝게 웃으며 드라마 여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말하는 세아 씨. 한국어도 드라마로 독학했을 정도로 한국 드라마 사랑이 지극하다. 한국 드라마에는 신기한 게 워낙 많이 나온다며 해보고 싶은 것도, 가보고 싶은 곳도 많다는 세아 씨. 하지만 여행 이야기만 꺼냈다 하면 다음을 기약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의 서운함도 점점 커져만 간다. 매번 됐다고만 말하는 시어머니가 섭섭한 세아 씨.
고부가 된 지 3년이 지났지만 둘이서 뭔가를 해보거나 어디를 가본 추억조차 없는 세아 씨와 윤정연 여사님. 매번 거절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세아 씨는 시어머니가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오늘도 나 홀로 벽화마을을 방문한 세아 씨. 시어머니께 서울의 야경을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까지 걸지만 시어머니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결국! 3년 동안 이어진 줄다리기 끝에 극적으로 성사된 고부의 첫 나들이. 즐거운 여행을 꿈꿨지만 체험 도중 못하겠다며 나가버리는 시어머니. 게다가 숙소에서 며느리와 대화하던 시어머니는 결국 눈물까지 흘리고 마는데! 그리고 밝혀지는 시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연, 대체 시어머니에게는 어떤 사연이....?
#딸 #알고e즘 #며느리 #시어머니 #이란 #국제결혼 #다문화 #시어머니 #감동 #슬픔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꽃보다 시어머니
????방송일자:2021년 06월 18일
- Category
- 문화 - Culture
- Tags
-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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