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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며느리 쓰러질까 봐…” 말라도 너무 마른 며느리에 걱정 한가득 안고 살아가는 시어머니. 42kg의 며느리 몸무게 체크하려 저울 가져온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 ┃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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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며느리 이아름(35) 씨는 두 딸과 남편, 시부모님과 함께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살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아름 씨는, 체력이 너무 좋은 시어머니 윤용숙(86) 여사 때문에 매일 아침 골머리를 앓는다.

젊은이 못지 않은 체력을 자랑하는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일어나지도 않은 새벽부터 바삐 움직여 아침밥부터 농사일, 설거지까지 다 끝내 놓는다.

며느리는 항상 시어머니 눈치를 보며 죄송한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다.

내가 하면 되는 일을 왜 며느리를 시키냐는 시어머니와 그런 시어머니의 배려가 오히려 부담스럽고 죄송스럽기만 한 며느리의 전쟁 아닌 전쟁이다.

86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체력 짱인 시어머니는 체력 약한 며느리가 항상 걱정이다.

좀처럼 살이 찌지 않는 마른 몸으로 집안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못미덥기만 하다.

며느리가 체력이 좋지 않으니 안쓰러운 마음에 본인이 일을 하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며느리는 이런 시어머니의 배려가 부담스럽다.
시어머니의 이런 마음이 감사하지만, 사실 오히려 눈치가 보일 때가 더 많다고 한다.
어머니 연세에 쉬지 못하고 일하시는 모습을 보는 게 더 힘이 든다.
게다가 말도 않고 미리 다 해 놓으시니, 자신을 믿지 않으셔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든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배려가 엇갈려 버린 고부는 며느리 친정인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다.
1년 만에 고향을 찾은 며느리는 평소와는 다르게 엄청난 식욕을 보인다.
그동안 며느리가 불편해서 살이 안 찐건 아닌지 시어머니는 마음이 불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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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팔팔한 시어머니, 약골 며느리는 힘들어
????방송일자:2018년 10월 25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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