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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통장 바닥났어! 그만 좀 해!” 필리핀 친정에 거대한 박스에 가득 선물을 실어 보내는 며느리와 수많은 재산을 잃고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가는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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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말할 것 같으면~
과거 경주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부잣집 사모님이었던 김화자 여사

하지만 지금은 독거노인들 도시락 반찬 배달을 하고
한 달에 20만 원씩 받으며 생활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근검절약은 기본!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서 잔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런 시어머니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쇼핑 삼매경인 며느리 김아비 씨

자신의 허리까지 오는 큰 상자에 물건을 가득 채우고
어딘가로 보내는데...

그 모습을 본 김 여사는 속이 터진다!
가끔도 아니고 매달 상자를 꾸리는 며느리 때문에
김 여사의 걱정을 점점 커져만 간다
상자의 행방은 바로 며느리의 필리핀 친정이기 때문!

사실 며느리는 필리핀 친정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바로 친정에 두고 온 아이가 2명이나 있기 때문이라는데!
곁에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 때문에
매달 상자 가득 선물을 보내고, 1년에 2번씩 필리핀에 가고 있다

반면, 매일 밤 택시 일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남편 김재봉 씨
김 여사는 이렇게 고생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며느리가 더욱더 원망스럽기만 한데...

오늘도 며느리는 필리핀 아이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눈물을 흘리고
급기야 “나 필리핀 가고 싶어요!”라고 선언하는데!
돈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알기에
며느리의 철없는 발언이 난감하기만 한 김 여사

결국, 한 번도 본 적 없는 손주와 사돈을 위해
김 여사가 필리핀 클락으로 떠났다
처음으로 떠나는 며느리와의 여행에 신났던 기분도 잠시

필리핀에서도 남편에게 돈 타령하는 며느리 때문에
시작된 세 사람의 갈등!
과연 김 여사는 며느리도 자신과 같은 엄마였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갈등 #고부 #고부열전 #다문화 #필리핀 #가족 #가정 #돈 #선물 #친정 #시어머니 #며느리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친정만 챙기는 며느리, 헛돈 쓰지 말라는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7년 9월 1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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