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눈, 코, 입 절반을 잃었어요" 뇌 병변으로 공처럼 부풀었던 머리.. 몸의 기능이 떨어져 웃음마저 잃었던 아내가 귀농 후 블루베리 농사하며 회복한 사연│희망풍경│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2 Views
Published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시골 마을.
가구마다 다양한 작물을 키우는 이 마을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농가는 김종기, 김애자 씨 부부 하나뿐이다.
부부는 평생을 도시에서 살다가 5년 전에 이곳으로 귀농했다.

아내 애자 씨는 일을 하다가도 걸어가다가도 몸의 중심을 잃고 잘 넘어진다.
11년 전, 뇌종양 수술을 한 후에 뇌병변 장애를 갖게 됐기 때문인데.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었던 애자 씨의 삶은 장애와 함께 180도 바뀌어버렸다.
청각, 시각, 미각 등 감각의 기능이 절반씩 사라졌고
안면에는 마비가 생겨서 제대로 웃을 수조차 없었다.
사람 많고 복잡한 도시에서 신호등 하나도 혼자서 건너지 못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내를 보며 남편 종기 씨는 귀농을 결심했다.

도시에서 앞만 보고 살다가 장애와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부부.
내일보다 조금 더 건강한 오늘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애자 씨의 다시 사는 인생
????방송일자: 2019년 6월 30일

#블루베리 #뇌병변 #장애 #뇌질환 #병 #치료 #병원 #비장애 #어지럼증 #귀 #멀미 #후각 #미각 #청각 #이명 #시골 #텃밭 #농사 #농업 #식물 #기억력 #열매 #농장 #귀농 #면역력 #치유 #힐링 #취미 #일 #가족 #부부 #아내 #남편 #사랑 #인생 #삶 #휴먼 #복지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