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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인 뇌 병변으로 장애가 있지만 두 딸에게는 모자람 없는 든든한 아빠의 걱정 |희망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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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아이들이 자라면서 점점 가장의 무게에 큰 책임감을 느껴가는 용창 씨. 5년 전까진 정부 보조금만으로 생활하던 그는 자활센터의 소개로 일자리를 얻고 스스로 일어서는 중이다. 현재는 지역의 자연 휴양림에서 일을 하고 있다. 부지런한 성격 덕에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용창 씨. 휴양림에선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딸에게 있어서만큼은 최고의 아빠가 되주고 싶은 그는 차근차근 숙제를 해결해 가는 중이다. 길도 제대로 나 있지 않은 산골 마을에서 평생을 살던 그는 아이들이 등하교를 편히 하도록 1년 전 학교 앞으로 이사까지 했다. 아내가 떠난 지 3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을 보며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오늘도 ‘아빠의 이름으로’ 더 열심히 살아갈 힘을 낸다. 그런 아빠의 마음이 느껴져서일까? 또래 아이들에 비해 속이 깊은 현미와 현정인 탄 밥에 나물 반찬이 전부인 소박한 밥상에도 아빠가 해 준 밥이 세상에서 최고라 말한다. 아빠가 바쁠 때면 콧노래까지 불러가며 집안일을 돕는 기특한 자매. 그런 딸들이 마냥 예쁜 용창 씨다.
#가족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싱글대디 용창 씨
????방송일자: 2017.12.31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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