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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엄마 자리를 뺏기고 싶지 않아요" 모두가 반대했던 출산. 그럼에도 씩씩하게 아들을 키워내는 뇌 병변 장애인 부부│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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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리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삶을 특별한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부부가 있다. 결혼 삼 년차 신혼부부인 마동훈(39, 뇌병변장애 1급)씨와 이순희(35, 뇌병변장애 2급)씨. 장애인 부부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단란한 가정을 이룬 그들. 사람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 윤상(2)이는 동훈씨 부부에게 하늘에서 내려준 가장 큰 선물이고 축복이다. 한 집안의 어엿한 가장인 동훈씨. 윤상이가 태어나면서 얻은 아빠라는 이름은 동훈씨에게 모든 것을 변하게 만들었다. 시설에서 장애인 활동도우미들의 교육 업무를 맡고 있는 동훈씨. 아내와 아들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에 지금의 직업이 더욱 소중한 그는 오늘도 열심히 일하며 보육원에서 자라고 있는 윤상이와 함께 할 날을 꿈꾼다. 몸이 불편한 동훈씨 부부를 대신해 보육원에 맡겨진 윤상이를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면회를 하는 부부는 윤상이를 보러 갈 때마다 가슴이 미어진다. 그런데, 윤상이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윤상이 가족은 특별 휴가를 얻었다. 2박 3일간 윤상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도 되는 것이다. 기대했던 시간... 그러나, 혼자의 힘으로는 아이를 제대로 업을 수도 밥을 먹일 수도 없는 순희씨는 활동보조인에게 엄마의 위치를 내주고 위축돼 버린다. 설상가상, 아이를 키우는 문제로 순희씨와 동훈씨는 크게 부딪히는데...훌륭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은 엄마, 아빠의 진심어린 마음이 윤상이에게 전달될까? 아직은 서툴지만 윤상이를 향한 사랑만큼은 여느 부모 못지않은 동훈씨와 순희씨. 장애 때문에 평생을 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동훈씨와 순희씨는 오늘도 세 식구가 함께 사는 소박하지만 간절한 희망을 꿈꾼다.
#보육원 #육아원 #뇌병변 #장애인 #감동 #눈물 #행복 #감동영상 #육아 #외출 #시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초보 부부의 육아일기
????방송일자: 2008년 08월 0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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