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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으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가이드로서 한국 역사를 알리는 영민 씨의 열정┃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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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을 신고 나서야 진정한 ‘김영민’ 이라며 번쩍 일어서는 그
19살, 겨울 산에 올랐다가 조난당해 동상으로 두 다리와 한 쪽 손가락을 잃었다
힘든 가정형편에 제대로 된 의족을 구할 수 없어 방안에만 갇혀 지내길 2년
고마운 사람의 도움으로 의족을 얻어, 걷는 게 가능해 졌다.

그렇게 시작된 세상을 향한 도전... 처음엔 뭐든지 이뤄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쉽지 않았다.
2006년 귀화하기 전까지 ‘중국인’ 이었던 영민 씨...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 공부를 위해 한국 역사책을 10번도 넘게 보고,
한국을 소개하는 관광안내서가 새로 나올 때마다 사서 봤다는 영민 씨는 
결국 4년 전,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영민 씨의 행복 여행기
????방송일자: 2014년 12월 13일


#희망풍경 #알고e즘 #장애 #장애인 #귀화 #가이드 #중국인 #지체장애 #의족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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