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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아 제발 좀 쉬면 안 되겠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도록 일만 하는 예쁜 아내│얼른 손자를 보고 싶은 시어머니와 일만 하는 며느리│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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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2015년 3월 10일 방영된 [다문화 고부열전 - 며느리는 휴가가 필요해]의 일부입니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있는 어느 한 가정. 직장에서 일하랴 집안일 하랴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결혼 6년 차 베트남 댁 황미소 씨(27세)는 세상에서 일하는 것이 제일 즐겁다.

일주일은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일주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하는 미소 씨는 직장에서 일손이 모자라면 아침부터 나와 밤 11시까지 일할 때도 많다.

그런 미소 씨가 몇 안 되는 쉬는 날에는 늦잠을 잘 법도 한데, 미소 씨는 늘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하루를 보내는 싹싹하고 부지런한 며느리이다.

"(일하는 거) 재미있어요. 사람 만나니까 안 심심해요.“

일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미소 씨는 바쁜 일상에도 지친 내색이 없다.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미소 씨. 미소 씨는 출근하는 것도 힘들 텐데 도시락까지 싸서 끼니를 해결하는 알뜰한 성격이기까지 하다.

며느리가 이런 똑 부러지고 바지런한 성격을 가지게 된 데는 어릴 때부터 일 때문에 집안에 거의 신경을 쓰지 못했던 친정 부모님 때문에 어린 동생을 며느리 혼자서 돌 봐야만 했던 배경이 있었다는데.

"(며느리가) 쉬는 시간도 없고 좀 힘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마음이 좀 안 좋아요. "

한편 소 농장을 경영한 지 30여 년이 넘은 미소 씨의 시부모님은 미소 씨가 여유가 없이 일하는 것이 걱정돼 며느리가 좀 쉬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특히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내색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 한구석에 이제 며느리가 아이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시어머니 황강락 여사(71세)는 며느리가 아직 아이가 없는 것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문화 #가족 #고부 #사이 #알고e즘 #국제결혼 #감동 #드라마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며느리는 휴가가 필요해
????방송일자: 2015년 3월 1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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