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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내려온 아저씨가 나물 캐러 따라온다 해서 데리고 다녔는데 알고 보니 엄청난 경력의 소유자였다...│비금도 조윤빈 셰프 베이커리│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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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3월 2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남도 봄맛 기행 4부 빵과 나물>의 일부입니다.


푸른 섬초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비금도에서 섬마을 셰프, 조윤빈 씨를 만났다.
40년 경력의 유명 호텔 베이커리 파트 총책임자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가 지금은 귀촌 새내기로 살아가고 있다.
나이 들면 후배들에게 자리 내어주고 따뜻한 남쪽 나라에 살고 싶었다는 조윤빈 셰프는 이 봄, 마을 어르신들을 따라 섬초 캐기 재미에 푹 빠졌단다.
서툴지만 열심히 호미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바구니에 향긋한 섬초가 가득하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들녘이 파랗게 물든 봄, 노지에서 자라난 비금도 섬초는 해풍을 맞아 달콤한 맛이 일품이란다.
비금도 밭에서 캔 섬초와 다양한 봄 나물로 색다른 맛을 선 보이겠다는 조윤빈 셰프!
주방에 들어서자 전문가 포스 풍기며 완성한 그의 작품은 다름 아닌 봄 나물 빵들!
그동안 어디서도 맛보지 못했던 색다른 맛에 섬마을 주민들도 푹 빠져들었다는데~
조윤빈 셰프가 선사하는 봄맛 찾아 비금도로 떠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남도 봄맛 기행 4부 빵과 나물
✔ 방송 일자 : 2024.03.28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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