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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는대로 야금야금 사버린 산이 무려 30만 평?┃남들 집 평수 키울 때 산 평수 키웠다!┃자유롭게 살겠다는 집념 하나로 완성한 남자의 은퇴 낙원┃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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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10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살면서 한 번은 3부 그 남자의 놀이터>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홍천 내촌면, 깊은 산골에 나무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나무 박사 서경석 씨가 살고 있다.
자연과 나무와 함께하는 오늘을 살기 위해 30년간 준비했다는 경석 씨는 돈이 생기면 집 평수를 늘리는 대신 산을 사고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7년 전 은퇴를 하며 30년간 준비한 산에 인생 2막을 위한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산속에 커다란 목공소를 만들고 직접 키운 나무들을 자르고 손질해 만든 어릴 적 꿈이었다는 ‘트리 하우스’는 그의 1호 보물.

나무 솎기 작업과 꿀 따느라 휴식이 필요할 때는 들창을 내리면 평상이 되고, 올리면 창문이 되는 ‘트리 텐트’에서 가을바람을 자장가 삼아 낮잠을 잔다.

최근 그가 새롭게 도전한 것은 구들장 데크!
찜질방 못지않다는 뜨끈하게 데운 구들장 위에 텐트를 쳐 놓으면 풀 벌레 소리 들으며 별 보기를 즐길 수 있는 밤의 놀이터.

자신만의 숲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서경석 씨의 놀이터에서 실컷 놀아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살면서 한 번은 3부 그 남자의 놀이터
✔ 방송 일자 : 2020.10.1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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