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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그만둬야 할 때가 왔어.." 한 시골마을에서만 42년이나 이장을 한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노인회장 할머니! 사람들이 이 부부만 찾는 이유는..?│장수의 비밀│ 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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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의 작은 마을, 언제 누가 불러도 달려가는 열혈 이장이 있다.
이장 경력만 42년째인 도호근(81)할아버지가 그 주인공이다.
젊은 시절 마을 반장을 시작으로 이장에 이르기까지 마을 일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

집안일이 있어도 마을 사람들이 부르면 열 일 제치고 간다는
할아버지를 톡톡히 내조하는 건 아내 전금례(78)할머니다.
할머니 역시 할아버지 못지않게 마을에 봉사를 하며 노인회장으로 맡고 있다.

마을을 위해 일하는 것이 즐겁고 사람들과 나누는 게
행복하다는 부부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가정 돌보랴 마을 돌보랴 바쁜데 애정 유지까지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부부의 바쁜 하루를 따라가 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당신은 회장, 나는 이장
????방송일자: 2016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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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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