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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성 장애 2급으로 많은 것이 서투르지만 음악에는 언제나 행복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아이|희망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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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음악을 연주한다는 의미의 ‘슈가슈가 밴드’...
발달장애인 아이들로만 이뤄진 이 특별한 밴드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음악가를 꿈꾸는 소년이 있다.
바로 자폐성 장애 2급의 황산하(18)군이다.

18살이지만 김밥을 사오라는 간단한 심부름을 하면서도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리는 산하...
4살 무렵 발견하게 된 자폐 장애로 인해
소통도 어렵고 감정 표현이 서툴러 평범한 일상은 조금 힘들지만,
그런 산하도 악기 연주를 할 때만큼은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이다.
요즘은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작곡으로 표현하기도 한다는데...
산하는 그렇게,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충북 영동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산하의 엄마, 아빠는 우연히
산하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견했다.
시골이라 악기를 가르칠 선생님도 많지 않아 매번 서울을 오가야 하는 신세지만
산하는 신시사이저, 드럼, 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를 배우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찾아가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 슈가슈가 밴드 연습을 위해 서울에 올라가는 산하,
그런데 한창 연습 중인 산하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그룹 ‘넥스트’에서 키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지현수 씨가 찾아온 것!
지난 2013년 한 음악축제에서 멘토링 선생님으로 만났던 지현수 씨 앞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키보드 연주를 선보이는 산하...과연 음악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음악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산하는 연주중
????방송일자: 2016년 04월03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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