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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독립기념관 발길 이어져…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산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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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3.29 장병들, 독립기념관 발길 이어져…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산 주역

강경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휴가 중 자율적으로 독립기념관을 찾는 군 장병들의 방문 숫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군은 장병들의 독립정신 계승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넓힐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의 보돕니다.

군 장병들의 독립정신 계승 활동이 자율적으로 활발하게 펼쳐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육군과 천안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휴가 중 자발적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 해설 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사들이 지난 28일 기준 2만5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4월 이후에는 방문 숫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장병들의 독립정신 계승 의지를 높이는 데는 군의 제도적 지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휴가 중인 병사가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경우 추가로 하루의 휴가를 보상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는데 병사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겁니다.

통CG) 이 휴가 보상제도는 지난 2016년 육군이 처음으로 도입했고, 다음 해부터는 전군으로 확대됐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0만7천여 명, 2018년 11만2천여 명 등 장병들의 독립기념관 교육 프로그램 참여 숫자가 해마다 상승셉니다.

아울러 육군의 경우 독립기념관의 전문적인 교육을 부대 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독립군가 부르기를 비롯해 독립운동사 퀴즈 경연, 영상과 함께 하는 독립운동사 특강 등 신세대 장병의 성향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원합니다.

또, 육군은 올해 경우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국가관 교육을 정신전력교육에 반영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독립정신 계승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전군으로 넓혀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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