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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8.28 IAEA "북한, 영변 핵시설 추가 원자로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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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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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북한, 영변 핵시설 추가 원자로 건설 박차”(김인하)
강경일)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추가 원자로를 건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인)
기구는 영변 핵시설의 기존 원자로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현지시간으로 25일,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핵무기 원료를 제공해 온 기존 원자로를 계속 가동하면서
추가 원자로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영변 핵시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경수로 공사장에서 특정한 원자로 구성요소를 조합하는 활동이 증가했다면서,
그동안 주요 원자로 구성요소를 원자로의 안전격납 건물로 들여간 정황을
관측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영변의 기존 원자로를 1년 전부터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으며,
건축되고 있는 추가 원자로는 영변에 있는 기존 실험용 원자로보다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추가로 핵탄두의 또 다른 원료인 농축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변의 시설도 가동돼 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과거 플루토늄 처리에 관여해 온 연구소는
작년부터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은 이번 IAEA 보고서에 나타난 북한의 행동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걱정거리”라며,
“북한이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고서가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하던 일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북한 문제에서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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