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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아니고 ‘옥캉스’ 다녀왔습니다 │ 어린 시절 살았던 고향집을 고쳐 한옥 민박집으로 내어주는 부부 │ 경상북도 청송 ‘덕천마을’ │한국기행│#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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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2022년 3월 2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구해줘 민박, 3부. 옥캉스, 부잣집 옆 그 집 >의 일부입니다.

누구보다 한국을 기행 하는 걸 즐기는
독일인 셰프 다리오.
오늘은 경상북도 청송에 위치한 덕천마을을 찾았다.

덕천마을은 청송 심부자가 살던 99칸의 송소고택부터
찰방공종택, 송정고택 등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고택들이 즐비하다.
지붕부터 돌담까지.
한옥의 매력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다리오.

그러나 애석하게도 오늘 다리오가 옥캉스를 즐기며
하룻밤 묵어갈 곳은 화려한 고택이 아닌
가난한 선비이자 서민들이 살던 아담한 한옥.

4년 전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왔다는
심재순, 김복순 씨 부부의 집이다.

부부를 따라 고향 집 한옥을 구경하고,
마당에서 직접 떡메치기를 해보기도 하며
다리오는 어느새 작지만 포근한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어린 시절을 보낸 충주 할머니 댁이 떠오른다는
부잣집 옆 그 집에서의 하룻밤.

다리오와 함께 이 봄날 특별한 옥캉스를 즐겨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구해줘 민박, 3부. 옥캉스, 부잣집 옆 그 집
✔ 방송 일자 :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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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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