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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에 가난한 종갓집에 시집왔던 어머니, 남편과 사별 후 혼자 가난을 이겨내며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어머니┃아름다운 소원┃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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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장사 다 했어 돈 된다고 그러는 건 다 해봤어
보따리 장사도 해보고 속옷 장사도 해보고… 아들 때문에 못 죽고 살았었어.“

열일곱 종가의 맏며느리로 시집와 스물여덟에 남편을 잃고
무녀 독남, 아들을 위해 온 인생을 바친 어머니. 한 해가 갈수록 눈에 띄게
쇠약해지신 어머니는 이제 한 걸음 떼는 조차 버거워하신다.
서울에서 30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던 이준교씨는 8년 전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하고 있지만, 이 나날들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안하기만 하다.
‘어머니와의 추억 속으로 떠나는 여행’ 늘 생각만 해왔던 소원이 더 간절해지는
이유다.

모자가 함께 황혼을 맞이하고서야 시작 된 추억 여행.
첫 번째 여행지는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근무하셨던 학교다.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때가 남편이 이 학교 선생님 할 때지”
어머니의 추억 속, 가장 행복했던 시절로 기억되는 날 들.
두 사람, 나란히 교정을 거닐며 아버지를, 남편을 추억한다.
#어머니 #가족 #감동 #소원 #사별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름다운 소원 - 어머니와의 추억 여행
????방송일자: 2012년 02월 2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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